NOODLE IN THE BOX/MAP2010. 3. 31. 11:04

NOODLE IN THE BOX 의 지도입니다. 





● 홍대입구역 (2호선) 에서 찾아오시는 방법

- 홍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 KFC 골목으로 들어가서 MAN STUDIO 앞에서 우회전 하세요.
- 마포 도서관을 왼쪽에 두고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다가 (푸르지오 아파트 뒷길)
- 첫 번째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시면 됩니다!
- 서교피아노와 컵앤플레이트(Cup n Plate)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상수역 (6호선) 에서 찾아오시는 방법

-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 홍익대학교 정문 방향 (혹은 극동방송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 홍익대학교 정문의 오른쪽 건너편의 네스카페와 스타벅스 사이의 길로 들어가세요.
- 조그만 언덕을 넘어서 내려오시다가,
- 쉐르빌 고시원을 오른쪽에 끼고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 서교피아노와 컵앤플레이트(Cup n Plate)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버스 노선 안내

- 홍대입구역 정류장 (홍대입구역 하차)


- 홍익대학교 정류장 (홍대 정문 하차)


- 상수역 정류장 (상수역 하차)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2-16 1층


4월 3일 (토) 오전 11시에 정식 오픈합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Posted by 사자코
안녕하세요, 홍대들소입니다. 

지난 세 달간의 준비를 뒤로하고, NOODLE IN THE BOX가 이번 주 토요일, 4월 3일에 오픈합니다.

위치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선 가게 지도를 올려드립니다. 

메뉴와 가격은 디자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려드릴게요~


자주 오실거죠? ^^




Posted by 사자코
안녕하세요, 홍대들소 입니다. 
인테리어 공사가 중반을 지나면서 한없이 정신이 없어지네요. 블로깅에 소홀한 점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창업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오픈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무슨 창업교육이냐 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 과정은 제게 있어서는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 이수가 아니라,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필수적인 이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예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소자본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창업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 지원 특별 자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정부 보증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금의 종류는 아래와 같아요. 
-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중소기업청)
- 소상공인 창업 특별보증 (서을특별시)
- 임차지원특별보증 (서울특별시)
- 마이크로크레딧 (서울특별시)

그 중에서 중기청 지원 제도는 연초에 3일만에 총 예산이 동이 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임차지원특별보증과 마이크로크레딧은 제가 신청 조건이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서울시 창업 특별보증을 받기로 한거지요~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교육을 받았어요~ 아침에 사진을 찍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어둡네요..


정부지원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소상공인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13시간 이상 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본이 5000만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해요. 
사업 런칭 자본금의 성격보다는 런칭 이후에 운전자본의 성격이 짙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사업 초기에 자금이 부족해서 허덕일 때, 특별한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연 4.5% 수준의 대출을 받는 조건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하게 되는데, 금액 한도는 중기청 자금의 경우 5000만원, 서울시 특별 자금의 경우 3000만원 입니다. 


교육장의 모습입니다. 이틀에 걸쳐 약 8개의 주제를 다루는데, 유용한 정보가 많답니다.


저는 현재 교육 이수를 한 후, 관할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자금 신청을 해 둔 상태입니다. 약 4주 정도의 심사기간을 거친 후 지원이 된다고 하니,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미리 신청을 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어제 드디어 가게 간판을 달았습니다. 뿌듯함과 근심이 동시에 밀려오더군요... 가게 간판은 아직 미완성이긴 한데, 오늘 내일 내로 올릴 계획이에요. 오늘 (3월 17일)은 목공 공사 마무리를 합니다. 목공 공사가 끝나면 얼추 가게 모양이 나올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시끄러워서 옆 가게 컵앤플레이트에 너무 미안하네요 -_-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Posted by 사자코
(함께 사업을 준비하는 홍대짜요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홍대들소와 함께 NOODLE IN THE BOX 만들기에 동참 중인 홍대짜요 입니다. 
여러분들한테 처음 인사를 드리는만큼 심히 떨리고 설레네요~!
 
제가 지금 포스팅 하는 주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홍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는 서울 전역에 맛집과 멋집을 찾아다녀 제가 느낀 이모저모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첫 포스팅이니 만큼 넓은 마음으로 앞으로 게재될 글들도 하나하나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소개하는 맛집이니 만큼 어디를 소개할까 고심 하다 저희가 자리잡은 곳 바로 옆에 있는 가게를 먼저 소개드릴까 합니다. 이미 양질의 맛과 뛰어난 인테리어로 아기자기함의 절정과 주인장들의 센스가 엿보이는 Cup n Plate가 첫 포스팅의 주인공입니다. 


홍대 앞 마포도서관 바로 윗길에 위치해 있는 Cup n Plate의 외관 모습
바로 옆은 공사 전 저희 가게의 모습입니다. 현재 열심히 공사중이에요~

 
Cup n Plate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조금은 '쌩뚱맞다' 였습니다. (물론 나쁜 뜻은 아니고요)
주위 건물을 보면 바로 오른쪽에는 한글연구회 사무실(현재 저희 자리)이 있었고 왼쪽에는 설비공사 가게가 있죠. 주변에 Cafe나 음식점들이 전무하다시피 한 곳에 덜컥 들어 앉은 꼴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주위 환경이 그래서인지 Cup N Plate가 더욱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옆 가게인지라 인사도 드릴 겸, 얼마 전 홍대들소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모두 여자손님 이더군요. 그런 분위기에서 남자 둘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색했답니다. 

  
Cup n Plate의 내부 모습입니다


곳곳에 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오른쪽 벽면에는 세계지도 왼쪽에는 여행에 필요한 갖가지 소품들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더군요. 가게 컨셉과 인테리어가 정말 잘 맞아 떨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마치 여행을 앞두고 공항에 들어선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기내식 스타일로 음식이 나오니까, 음식을 먹을 때는 마치 비행기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이 들게 되는거죠~

오른쪽 벽면의 세계지도와 갖가지 아기자기한 소품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고는 주인장들의 정성어린 솜씨와 깜찍함을 느꼈습니다. 깜찍한 메뉴판 디자인과 보기 쉽게 적어 놓은 설명과 사진들...한눈에 어떤 맛이겠구나 하고 먹어보지도 않고 알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닭가슴살 허브 비빔밥과 스팸 오니기리를 주문했습니다. 

소품들을 보면서 저런건 어디서 구했을까 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음식이 나왔고 식판 같은 Plate에 나온 음식을 보고는 역시...확실한 컨셉이군 하며 둘다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둘이 조그마한 수저와 식판에 먹으려니 저희 모습이 귀여워(?) 보이기도 했지만 난감하기도 하더군요..왜 남자 손님들이 적은지 알게 되었답니다. 우스갯 소리로, 남자끼리 무작정 밥을 먹으러 온 건 우리가 처음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먹은 스팸 오니기리 세트
 

식사를 다 마치고 계산 할 때 살짝 '저희가 옆가게에 들어오는 사람들입니다' 하고 인사를 하니 환하게 웃어주시던 모습은 아직도 고맙게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 가게가 별로 없어서 외로이 가게를 하고 있어서 심심했다는 말에 저는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 포스팅인데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홍대 근처의 맛집을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가감없는 좋은 정보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밖에 봄비가 내리네요. 비가 그치면 꽃샘추위가 찾아 온다는데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Posted by 사자코

안녕하세요, 홍대들소 입니다~
요 며칠 날이 따뜻해서 정말 봄 같더군요~ 얇은 티셔츠에 가벼운 후드 자켓 입었는데 새벽에도 거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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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 정도, 인테리어 계획에 고심이 컸는데요, 오늘 드디어 인테리어 작업의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몇 주간 인테리어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 왔는데, 오늘 정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함으로써 실질적인 윤곽이 잡힌 셈이죠~ 계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와,,,정말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가슴이 다시 한 번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실력이 너무나 출중하신 디자이너분과 함께 하게 되어서 더욱 설레는 것 같습니다.

약 한 달 전에 촬영한 우리 가게가 될 상가 점포의 모습입니다. 학회의 사무실로 사용되었던 곳이죠 ^^ 

며칠 전에 촬영한 것입니다. 이전에 사용하시던 분이 이사를 앞두고 한창 짐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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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의 모습들이 앞으로 몇 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생각을 하니...
어떤 모습일 지 저조차도 상상하기 힘드네요 ^^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도 종종 전달해 드리도록 할게요~)


 
홍대 앞 컵앤플레이트 바로 옆에 위치한 우리 가게


홍대 정문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포도서관 윗길에 보면, Cup n Plate (컵앤플레이트) 라는 아담하고 깨끗한 하얀색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기내식 컨셉의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죠~ 최근에 두 번 방문했는데 음식 맛도 정갈하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아, Cup n Plate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곳이 바로 Noodle in the Box가 들어설 곳이랍니다.

사무실로 사용된 곳이라, 아직은 외관이 Cup n Plate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지만, 앞으로 변해갈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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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네요~! 김연아 선수가 오전에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하는 날이죠~
올림픽 메달을 거머질 수 있도록 힘찬 파이팅을 보내봅니다~ 파이팅!!

Posted by 사자코